국립등산학교, 숲길근로자 대상 안전사고 예방교육 참가자 모집
숲길 안전관리, GPS 사용법, 산악사고 예방과 응급처치 등 3개 과정 운영
□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국립등산학교(교장 이철호)는 8월부터 9월까지 전국 숲길관리자를 위한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 숲길이란 등산·트레킹·레저스포츠·탐방 또는 휴양·치유 등의 활동을 위하여 산림에 조성한 길을 뜻한다.
□ 등산·트레킹 이용객들이 많아지는 가을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준비된 교육이며, 숲길관리자들의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고, 역량 강화를 위해 기획되었다.
○ 2021년 '행정안전부 재난연감'에 따르면, 2021년 등산사고 발생 건수는 6천496건이다. 국립등산학교는 올해 안전한 숲길 이용문화를 확산시키고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종사자와 숲길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 전국의 숲길근로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교육은 안전관리, 숲길관리를 위한 GPS 교육, 산악사고 예방과 응급처치로 구분되어 3차례 운영된다.
○ 1차 교육(안전관리)는 8월 31일과 9월 1일 1박2일간 진행한다. 교육은 이용자 안전관리, 시설물 안전관리, 일반등산 이론 교육으로 구성했다.
○ 2차 교육은 9월 6일부터 7일까지 진행한다. 스마트폰 GPS 사용을 위한 이론과 실습으로 구성하였다.
○ 3차 교육은 9월 13일부터 14일까지이며, 산악사고 사례와 예방법, 응급처치 교육 등이 이루어진다.
□ 별도의 참가비는 없으며, 교육은 국립등산학교(강원도 속초시 미시령로 3056) 일원에서 진행된다. 교육결과를 토대로 수도권, 전라권 등의 지역까지 확장하여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 교육 참여는 국립등산학교 누리집(nationalmschool.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교육운영실(032-632-6653)로 문의 가능하다.
□ 이철호 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숲길관리자들의 안전의식 고취와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등산·트레킹을 즐기는 이들의 산악사고 예방과 대응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사진> 국립등산학교는 전국 숲길관리자를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과 대응을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