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악사고 발생율, 전 국민이 함께 줄이자!
4월부터 7월까지 1600명 교육, 8월부터 숲길 이용자·관리자 산악사고 예방교육 1800명 예정
□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전범권)은 등산·트레킹 인구 증가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숲길 이용자 안전을 위한
예방체계 구축사업’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4월부터 7월까지 진행한 결과 1,600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
□ ‘숲길 이용자 안전을 위한 예방체계 구축사업’은 ▲산악사고 대응훈련 및 실습, ▲숲길 안전영상 제작,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대상별 숲길 안전사고 예방 교육, ▲예방체계 구축을 위한 세미나 등 4가지 주제로 진행한다.
○ ‘산악사고 대응훈련 및 현장실습’은 올바른 산악구조를 위한 구조현장 실습과 구조기술 경진대회로 구성되어 운영한다.
구조현장실습은 산악구조 선진기술 습득의 기회를 제공하고, 참가자간 기술교류를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2박3일간 총 5회가 진행되었으며, 588명을 교육했다.
○ 지난 6월에 열린 민·관 합동 산악구조경진대회에서는 전국 17개 시도 민간산악구조대원들이 산악구조기술을 겨루었으며,
총 983명이 참여하였다.
○ ‘숲길 이용자를 위한 숲길 안전 영상제작’은 계절별과 등산‧트레킹 사고 유형별 안전산행 요령 및 대처법을 실제사례 기반으로
소개하는 영상을 제작하여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일 계획이다.
○ 이번 8월 1개 영상을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유튜브에 게시할 예정이다. 또 제작된 영상은 온오프라인 게시 및 관련 기관과
유관단체 등에 제공하여 교육콘텐츠로 활용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한다는 생각이다.
○ ‘대상별 숲길 안전사고 예방 교육’은 8월부터 본격 운영한다.「산림문화휴양법」상 숲길에 종사하는 근로자와 숲길을 이용하는
일반 국민들을 대상으로 산악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산행 지침 등을 교육한다. 교육 예상인원은 1,800명으로, 숲길관리자
안전 의식 강화교육과 숲길 이용자 대상 안전산행 캠페인 및 OX퀴즈 등을 운영한다.
○ 11월에는 ‘숲길 안전사고 예방체계 구축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하여 전국 숲길 내 등산‧트레킹 활동 중 발생하는 안전사고
사례발표와 원인분석 등에 대한 토론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산악구조관련 전문가와 단체, 민‧관 산악구조대원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한편, 이를 정례화하고, 논의를 거친 내용들은 교육과정에 반영, 숲길 이용자 안전을 위한 예방체계 구축에 기여한다는
복안이다.
○ 전범권 이사장은 “숲길 이용자와 관리자, 구조대원까지 입체적이고, 체계적인 국가 차원의 안전교육으로 누구나 안전하게
숲길은 물론 등산·트레킹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국립등산학교에서 등산·트레킹 사고 예방을 위한 ‘숲길 이용자 안전을 위한 예방체계 구축사업’을 추진한다. 사진은 전국 민·관 합동 산악구조경진대회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