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등산학교, 스포츠클라이밍 기초 교육과정 무료 운영 중
고교생부터 장애인까지 성황리 진행⋯ 스트레스 완화에 재활효과까지
□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국립등산학교(교장 박정원)는 스포츠클라이밍 기초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1시간 체험교육으로 무료 진행한다.
□ ‘스포츠클라이밍 기초 교육과정’은 일반, 청소년, 취약계층 등 다양한 계층에서 체험운영중이다.
○ 일반 기관으로는 미래에셋 승진자 39명을 대상으로 4회차에 걸쳐 진행하였으며 6월에도 교육 진행 예정이다.
○ 청소년 대상으로는 속초고등학교 동아리에서 16명을 대상으로 1회차 진행하였으며 추가 교육 예정이다.
○ 취약계층 대상으로는 속초시 발달장애인 활동센터 가온누리 소속 학생 23명이 참가했다. 가온누리 관계자는 스트레스 완화와 스포츠클라이밍을 통한 재활운동을 위해 참여했다고 밝혔다.
○ 교육은 국립등산학교 인공암벽장에서 이뤄진다. 지상 4층 규모의 우리나라 최초 국립 인공암벽장으로 국제규격의 실외암벽(리드*, 스피드**)과 실내 리드월, 자연암벽, LED볼더링월***등이 갖춰져 날씨와 상관없이 교육이 가능하다.
* 리드: 한 개 또는 두 개의 경로에서 진행 상황에 따라 순위를 결정하는 경기
** 스피드: 표준경로를 오르는 데 필요한 시간을 기준으로 순위가 매겨지는 경기
*** 볼더링: 해결한 과제 수를 기준으로 순위가 매겨지는 경기
□ 박정원 교장은 “앞으로도 스포츠클라이밍 교육을 진행하여 산림레포츠 수혜대상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하면서 “청소년과 장애인 대상 교육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사회에 지속적으로 공헌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 참가신청은 등산학교 홈페이지와 숲나들e(산림휴양통합플랫폼, foresttrip.go.kr)를 통해 접수하며, 10명 이상 단체는 전화로 상담 및 일정 확정 후 진행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교육운영실(070-4422-1194)로 문의 가능하다.
<사진>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국립등산학교는 스포츠클라이밍 기초 교육과정을 무료 운영 중이다. 사진은 스포츠클라이밍 교육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