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등산학교, 지자체·공공기관 대상 교육접수 시작

2023년 연간교육계획 수립… 교육인원 1만명 목표

□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국립등산학교(교장 박정원)는 2023년 연간교육계획을 수립하고 1월 12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공공기관 및 지자체 대상으로 교육 접수를 받는다.

  ○ 2023년 국립등산학교는 총 19개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정규과정 11개, 비정규과정 8개로 구분된다. 정규교육과정은 암·빙벽등반, 등산입문, 노르딕워킹을 비롯해 산림청 국가전문자격, 산악구조교육 등으로 구성되었다. 비정규과정은 속초 시민을 대상으로 청소년 안전캠프, 가족 힐링캠프 외 6개 과정이다.

  ○ 산림청 국가전문자격인 ‘숲길등산지도사’와 ‘산림레포츠지도사’ 교육과정을 4월과 8월에 각각 2회씩 개설한다.

  ○ 산림항공구조대, 민간산악구조대를 대상으로 산악구조 전문교육을 9~10월에 진행한다. 

  ○ 청소년·가족친화 교육은 여름방학기간에 맞춰 개설한다. 캠핑, 스포츠클라이밍, 숲밧줄놀이, 설악산 하이킹 등 다양한 세부교육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 지자체․공공기관 연수는 상반기(1~4월), 하반기(7~8월)로 구분되어 실시한다. 휴식형, 안전형 2가지 교과과정으로 선택할 수 있다.

□ 국립등산학교는 ‘국가차원의 체계적인 등산교육 실현’을 목표로 다양한 사업도 병행한다. 전국 등산·트레킹 관련 단체 합동 세미나, 등산 표준교재 제작을 위한 발간위원회 구성, 강사 워크숍 등의 사업을 통해 등산학교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 박정원 교장은 “코로나 이후 산을 중심으로 한 스포츠 활동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며 “국립등산학교 교육을 통해 안전하고 즐거운 등산·트레킹 활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국립등산학교 연간교육계획은 홈페이지(www.nationalmschool.kr)를 통해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교육 문의는 교육운영실 전화(070-4422-1194)로 가능하다.

<사진> 2023년 국립등산학교에서는 전문등반 교육, 청소년·가족친화 교육, 지자체․공공기관 연수(휴식형, 안전형)가 활발히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