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등산학교 ‘찾아가는 클라이밍’ 성료
5월부터 11월까지, 도내 초·중 41개교, 5,643명 클라이밍 체험 진행
□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국립등산학교(교장 박정원)는 강원도내 초·중교 41개 학교를 대상으로 진행한 6개월 간의‘찾아가는 클라이밍’ 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 강원도교육청 협업사업인 이번 교육은 지난 5월 23일 영월 봉래중학교에서 시작하여 11월 22일 철원중을 끝으로 총 5,643명 학생들에게 교육을 했다.
○ 국립등산학교는 초등학교 20개교, 중학교 21개교를 방문하며 강원도 지역 청소년들의 산림레포츠 및 산악문화에 대한 저변확대와 활동적인 여가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다.
□ ‘찾아가는 클라이밍’은 건물 3층 높이의 이동형 야외 인공암벽을 오르는 체험으로 매회 200명 내외의 학생들에게 안전 사고 없이 클라이밍 체험을 진행했다.
○ 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이 평소 접하지 못한 클라이밍 체험에 매우 신선한 반응을 보였고, 다양한 학교 체육 활동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만족한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아울러 학생들은 학교 화재 대비 안전교육으로 인공암벽 하강 시 사용하는 완강기를 이용한 고층에서의 화재대피 간접 체험도 같이 진행했다.
□ 국립등산학교 박정원 교장은 “앞으로도 가족과 청소년 대상 클라이밍 교육을 확대하여 교육생들이 높이를 극복하는 도전 활동으로 자신감과 성취감 함양이 가능하도록 산악 활동 교육을 지속적으로 더욱 강화할 방침”이라 고 말했다.
○‘찾아가는 클라이밍’은 올해 강원도교육청과 협업사업을 마치고, 내년에는 홍천교육지원청과 체험 교육을 추진 중이다. 이외에도 국립등산학교는 다양한 기관 및 단체를 대상으로 운영 하고 있다. 교육문의는 대표번호(033-632-6650)로 가능하다.
□ 국립등산학교는 국가차원의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등산교육 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2017년 건립, 2018년 12월 정식 개교해, 현재는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전범권)에서 운영 중이다.
<사진> 사진은 찾아가는 클라이밍 교육 사진.